‘민주주의는 완성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지난해 12.3 계엄령 사태와 조기 대선을 치르며 얻은 결론입니다. 투표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한 것만으로 민주주의를 둘러싼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희망제작소가 시민의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 '시민의 일상 속 민주주의 인식조사'에 참여한 시민 397명. 시민 한 사람의 목소리에서 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어떤 관계까지 가능할까

✔️친밀한 관계일수록 갈등을 해결할까, 피할까

법과 제도를 다루는 전문가뿐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시민이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희망제작소의 시선으로 설문결과의 핵심을 짚어보고, 우리가 풀어야 할 '일상 민주주의'의 과제를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