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 왜 점점 더 힘을 잃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비수도권은 청년과 일자리뿐 아니라 돈과 자본까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지역 불균형의 구조적 원인을 살펴보고, 충남 부여군의 '굿뜨래페이' 사례를 통해 지역 안에서 돈과 자원이 순환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들여다봅니다.
• 지역의 부는 어디로 흘러가는가 • 지역순환경제는 어떤 대안이 될 수 있는가 • 지역이 스스로 힘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청년과 일자리, 자본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현실 속에서 지역은 점점 더 힘을 잃고 있습니다. 한국지역순환경제 학회장인 양준호 교수(인천대 경제학과)는 지역 불균형의 구조적 원인에 주목합니다. 돈과 자원이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지역순환경제'를 통해 새로운 균형발전의 가능성을 제안합니다.
인구는 줄고 돈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는 현실 속 충남 부여군은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기반으로 지역 안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다시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려는 것인데요. 부여군 사례를 연구한 김세진 부연구위원이 지역순환경제의 실마리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