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힘든 일만 골라서 할까? 곡성 출신이면서 곡성을 떠난 나는 이동현 대표를 만날 때마다 궁금했다. "긍께요"라며 웃던 그가 이 책으로 답을 내놓았다. 사계절의 들녁 합창을, 보람과 심란이 다 담긴 유기농 기법을 들려주면서.
그의 인생 농사 친구 김탁환 작가의 물꼬 내기는 책의 깊이를 더한다. 김 작가는 땀 흘리며 둠벙과 들녁의 생명을 지키는 이 대표에게 "그대는 왜 그리 사는가" 묻는다. 다음 세대에게서 어떤 세상을 물려줄지 고민하는 이들이 이 책과 식구가 되길 바란다. -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추천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