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25조 원 규모에 달하는 지방 공공기관의 조달 예산이 지역 외부로 유출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한층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지역 제한 입찰과 같은 양적 통제에 의존하고 있어 임금이나 고용 개선 등 실질적 가치를 담아내는 질적 평가 체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입니다. 해외의 '공동체 부 구축(CWB)' 사례가 보여주듯 조달 정책의 중심축은 단순한 '구매 규모'에서 '지역과의 연결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나라장터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조달 네트워크의 구조적 혁신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집 강아지 ‘고래’는 열여섯 살입니다. 이제는 현관문 열리는 소리도 못 듣고, 온 몸을 던져가며 반겨주지도 못해요. 그래도 아직 1킬로미터나 걸을 수 있어요. 흙길을 걷는 걸 좋아합니다. 온 종일 자고 가끔은 집 안에서 길을 잃기도 하지만, 지금처럼만이라도 조금 더 곁에 있어주길 희망합니다.” “고래야~ 밥먹자”, “고래야~ 산책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