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는 지난해 '사회적가치투자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모의투자를 지원받은 소셜디자이너들의 이후 행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모인 투자금은 단순한 응원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사업이 되고 사람을 채용하며 지역을 바꾸는 실제 힘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바다, 침구, 플라스틱, 농사 부산물, 커피 찌꺼기까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자원의 순환'을 실험하고 있는 다섯 팀, <오션캠퍼스>, <의식주의>, <재작소>, <삼삼은구>, <커피클레이>를 만납니다.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순환의 과정을 전합니다. 👋
🌊 "바다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소셜디자이너 석다현 오션캠퍼스@울진·포항
경북 울진·포항 앞바다에서 바다숲을 되살려온 '오션캠퍼스' 석다현 소셜디자이너의 이야기입니다. 축구장 120개 넓이 바다에 시민 268명과 해조류를 심었고, 어류가 다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SIR대회 청중심사단의 투자금은 지역 주민 15명의 일자리로, 사막처럼 변했던 바다가 다시 숲이 되는 데 쓰이고 있는데요. 조직의 흔들림 속에서도 계속 바다로 향하는 오션캠퍼스의 근황을 만나보세요!
다섯 팀 모두, 완성된 순환이 아니라 지금도 진행 중인 순환을 만들고 있습니다. 조직의 동력이 흔들리기도 했고, 예상치 못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바다에 어류가 돌아오고, 기업이 먼저 손을 내밀고, 청년들이 몰려들고, 마을에 마을기업이 생기고, 지자체가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청중심사단의 투자는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지금 이 순환이 계속되도록 지지하는 일이었습니다.
글: 이혜진 사회혁신팀 연구원
희망제작소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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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 20인 릴레이 인터뷰 #08
( 정용재 ) 님은 무엇을 희망하십니까?
네. (서로 손잡고 함께 웃을 일이 많은 세상 )을 희망합니다!
“잘 사는 10%가 아닌 90%를 위한 희망!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상상하고 공부하고 행동하는 시니어이고 싶습니다. 시니어의 힘을 사회적 자원으로 공동체를 위한 기회로 촉진하고 세대간 유대를 장려해야 합니다. 희망제작소를 만나 내 인생의 지도를 다시 그렸습니다. 팔순을 넘어서도 꿈을 꿉니다.”